당뇨병에 의해 오랜 기간 고혈당에 노출된 망막의 미세혈관에 순환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중심부의 침범이 일어나면서 시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당뇨망막병증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눈에 오는 합병증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으로 성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당뇨병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망막 부종, 유리체 출혈, 견인 망막박리 등의 다양한 망막 합병증이 생겨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시력을 잃게 됩니다. 당뇨병을 앓은 기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당뇨병을 진단받은 초기에는 당뇨망막병증이 드물지만,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발생빈도가 증가하여 15년 이상 경과하면 거의 대부분의 당뇨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이 생기게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실명의 예방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뚜렷한 증세가 없고 시력저하도 심하지 않아도 심한 망막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으면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으로 심한 망막증으로 넘어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추적 관찰
당뇨병을 진단 받았다면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정기검진과 당뇨망막병증의 추적관찰이 중요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치료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서 당뇨망막증을 초기에 발견하여 심한 망막증으로 넘어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당뇨병 초기부터 혈당 조절을 잘 안 하거나 고혈압 치료가 잘 안되었을 때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성이 더 높습니다. 당뇨병을 앓은 기간도 당뇨망막병증과 연관이 있습니다. 제 1형 당뇨병을 15년 이상 앓았을 경우 98%의 환자에게서 발생하고 제 2형 당뇨병도 같은 조건에서 78%의 환자에게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뚜렷한 증세가 없고 시력저하도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심한 망막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서 당뇨망막증을 초기에 발견하여 심한 망막증으로 넘어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
- 혈당 조절
- 혈청 지질 조절
- 고혈압 관리 / 금연
레이저 치료
- 범망막 광응고술
- 황반부종에 대한 국소레이저 치료
- 안내 주사 치료
수술적 치료
- 유리체절제술
- 유리체절제술은 혼탁된 유리체 및, 병적으로 증식한 이상 조직을 특수기구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